여행/동유럽

폴란드-1 소금광산

팡돌 2015. 9. 18. 12:58

 

비엘리치카와 보흐니아 왕립 소금광산은 폴란드 남부의 한 지역에 있는 지질학적 암염층에 건설되어 있다. 나란하게 있는 두 도시의 소금 광산에서는 13세기부터 20세기 후반까지 중단 없이 소금이 채굴되었는데, 유럽의 산업시설 중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건설된 중요한 시설이다.

 

지하 깊숙이 층층이 건설된 소금광산은 지하 예배당, 저장소 등을 포함하여 갱도의 길이가 무려 300km에 달한다.

이 광산에는 암염에 조각하여 지하 성당에 새긴 제단과 조각상까지 있어서 700년 동안 발전한 산업 증거를 통해 과거로 떠나는 순례 여행.....

 

 

 

 

광산에 벽에는 광부들이 염원이 만든 소각상들이 많았다.말, 도루레, 기중기 등을 이용하여 소금을 채취하던 모습도 재현해 놓았다.

최초의 세계문화유산 제1호

 

 

지하 성당에는  제단이나 촛대는 물론이고, 갖가지 조각상까지 갖추어 놓았다.

모든 것들은 광산 노동자들이 암염을 캐내기 위해 광산에서 사용하는 도구만으로 조각한 것이다.

 

 

 

 

 

 폴란드 출신 교황 요한바오르 2세 소금상도 1999년도에 제작하여 세워져 있다.

 

 

성당 천장에 소금으로 제작된 화려한 상들리에가 메달려 있었다.

소금광산은 왕실에서 관리 하였지만 광산 내부에서 작업하는 수많은 광산 근로자가 희생과 안녕을 기원하는 소금 조각품들이 많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