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이야기

철인 3종경기...

팡돌 2015. 10. 1. 18:14

 

<트라이애슬론> 철인3종경기: 미국 해군중령 존 콜린스가 1978년 수영(3.9km), 사이클(180.2km), 마라톤(42.195km)의 3개 코스를 한 사람이 쉬지 않고 경기하도록 구성하여 17시간 이내에 완주하면 아이언맨(철인)의 칭호를 받게 한 데서 유래하였다. 

출발 신호와 함께 거친바다로......(아침 7시 출발)

 

 

거친 바다 수영 (3.9km) 을 마치고 숨을 고르면서 자전거 거치대를 향하고 있다.

 

 

수영을 끝낸 선수들이 사이클(180.2km) 출발은 웃으면서 화이팅....

 

 

서귀포시 중문에서 일주도로 이용하여 성산포에서 중간산간도로 모슬포 에서 일주도로 이용하여 월드컵 경기장

 

 

사이클 경기는 높은 동산을 오르고 나면 힘이 부쳐서 휴식을 취하는 외국선수....(낮 12시)

 

 

힘들어 하는 코스에 응원단과 자원봉사자들이 여자 선수에게 물을 뿌려주고 있다.

 

 

사이클 경기를 끝낸 선수들이 마라톤(42.195Km)이어서 시작된다.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과 중문 예래동 입구를 몇회 왕복하는 마라톤 플코스 중간에 자원봉사자들이 선수에게 등목까지 시켜준다.

 

 

마라톤 코스에서 받아든 물 스폰지를 처절하게 흡입하는 이선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사진이 불량품이라도 ......(오후6시)

이 선수는 아직도 콜인 하기는 멀었다. 먼거리를 계속 뛰어 다시 돌아와야 한다

철인 3종경기를 하는 선수와 자원 봉사자 옆에서 대화를 나눌 수도 있어서... 왜? 이렇게 힘든 경기를 하십니까 ?

어리석은 질문을 아니 할 수가 없었다. 대답은 웃음으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성취감은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것 같다.

순위는 중요하지 않아서 주어진 17시간 내에 콜인 하는게 목표이다. 순위는 덤으로 얻는것라 생각되었고.

이 경기는 이날 밤 12시에 마감 하였다. 모든 선수들에게 철인의 박수를 보냅니다.

서귀포시에서 2번에 실시한 대회를 1개 대회 처럼 구성하여 편집 하였다.

나도 퇴직 하면 훈련 받고 도전 하고픈 매력 있는 스포츠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