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지도하여 주시는 승마 선생님의 시범 달리기 날아라 天馬야....
멀리 수평선에서 달려오는 한쌍의 기마....
바다위를 달리는 말꼬리 보다 교관의 뒷머리가 더 휘날린다.
확트이고 드넓은 목장위를 마음껏 달리고 싶었지만 가벼운 구보정도로...
해수욕장에 밀물이 들기 시작하니 승마의 분위기는 업&업....
10월25일 오후 교관선생님과 약속한 시원한 승마.... 우리말들이 장거리 이동과 기승자의 안전으로 걱정과 기대가 반반이었지만 ...
남조로 옆 태흥목장에서 날아라 백마야를 시작으로 표선 백사장으로 이동하여 바다위를 달리는 말....
내가 승마를 배우면서 이런 풍광을 머리에 그리면서 시작 하였는데
이렇게 빨리 이루어질 수가 아~~~ 모두들 행복하게 꿈에 그리던 승마가 이루어지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