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멸보궁에서 기도 하고 두근 거리는 발걸음으로 옮길 때 마다 한라산과 다른 설산이 펼쳐진다.
비로봉 정상에서 산하를 내려보니 수묵화 같은 능선과 하산길도 찾으니 저멀리 하얀 띠가 보인다.
비로봉에서 다른 방향을 쳐다보니 또다른 풍광이 감탄하게 한다.
비로봉 능선을 따라 상왕봉으로....
상왕봉에서 동해안쪽으로 쳐다보니 미술책에서 보았던 수묵화가 떠오른다.
코 스 : 상원사주차장 ~ 상원사 ~ 중대(사자암) ~ 적멸보궁 ~ 비로봉 ~ 상왕봉 ~ 두모령 ~ 상원사주차장 (6시간정도) ~ 진부면 숙소
상원사에서 진부면 숙소 까지도 막막하게 걸어가는 길에 또 다시 승용차를 얻어 타고 편히 숙소까지 돌아왔다.
이제 와서 생각 하여도 승용차 태워 주신분 두 분께 다시 하면 감사 인사 드립니다...꾸벅
오대산 등산은 생애 최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 하고픈 여행....20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