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길....
2016.02.12 by 팡돌
오늘은 봄을 재촉하는 겨울비가..... . 지난 해 따스한 겨울날 (2015. 2. 1 ) 윗세오름을 지나서 남벽을 향하는 눈길이 부드럽지 않다. 눈위를 사각 사각 걸으면서 눈도 늙어 가는구나를 느낄수 있었다. 눈위의 주름처럼 거칠고 날카로워진 눈길.... 윗세오름의 능선이 하얀 사막의 무늬 처럼......
한라산의 사계절/겨울 2016. 2. 12.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