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00도로 제설 작업하여도 어린목으로 향하는 살짝 미끄러운 눈길...날씨는 쾌청...
날씨가 출발 부터 화창하여 춥지도 않고...어린목 계곡의 눈 꽃...
바람 없이 내린 눈으로 구상나무에 눈이 뭉실 뭉실...
아래 눈 위를 지나간 노루 발자국이 선명... 분명 이근처에 숨어 있을 텐데...
윗세오름에 도착하면 컵라면(1500 \ 맛 최고! )을 먹을려고 줄서있는 사람들.... 나는 컵라면을 포기 하고 간단히 준비한 김밥...
하산길에 뒤 돌아보니 화구벽이 구름에 다시 숨박꼭질....수 많은 등산객...
등산로 한 편에서 마지막으로 한라산을 조망하고, 하산하는 많은 사람들과 총총 걸음으로 하산...
1100도로는 대설주의보 해제후 제설작업을 하여도 미끄럼주의...조심운전...
오늘은 날씨가 쾌청하여 많은 등산객이 눈꽃 산행을 즐겼으며,
나는 새벽에 테니스 운동 후 늦게 출발하여 춥지도 않은 아름다운 산행....
2014년1월 11일
TIP : 어린목 코스는 백록담 포기 하고, 윗세오름까지 눈꽃 산행에 자주 이용하는 이유는 대중교통과 개인 승용차가 접근이 영실 보다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