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2

벽소령 대피소를 지나 세석 대피소를 향하면서......

세석 대피소가 눈에 들어오면서 오늘하루 총 28KM(13 시간)정도 걸었다

새벽 4시30분 부터 걷기 시작하여 저녁6시30분 정도에 세석 대피소에 도착하였으니 하늘에 석양빛이 반겨주었다.

한잔 술에 취하여 잠을 청하였지만 잠이 오지않는 대피소의 밤.

다음날 새벽 3시출발하여 장터목,천황봉으로......

천황봉에는 이미 장터목에 숙박한 등산객으로 새벽 등정하고 있었으니

기대 하였던 천황봉일출 광경은 날씨관계로 ...한적한 천황봉...

1박2일 지리산 종주는 마무리 하면서 이제 하산하여 제주로 향하는 비행기 탑승이 문제다.

하산길은 벽무동과 증산리 중에서 광주공항 접근이 쉬운 벽무동으로 하산.....

이제 백두대간의 큰 줄기는 어느정도 마무리 되는구나.